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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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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오늘 밤 중국전에서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고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을 쫓을까.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직전 싱가포르와 5차전 원정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중국과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는 한국은 또 한 번 골 폭풍을 몰아친다는 각오다.

시선은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에게 향한다.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시즌을 뛴 손흥민은 싱가포르전에서 멀티골로 A매치 47, 48호골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 역대 A매치 최다골 2위인 '대선배' 황선홍(50골)과는 불과 2골 차다.

더불어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자인 '레전드' 차범근(58골) 전 감독에 10골 차로 다가서며 올해 안에 대기록 경신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중국전에서 손흥민이 황선홍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넘어설 가능성은 매우 크다.

지난해 11월21일 중국 선전에서 치른 2차 예선 첫 만남에서도 손흥민은 2골로 3-0 완승에 앞장서며 중국에 '공한증'을 안겼다.

한국전에서 대패할 경우 3차 예선이 불투명해지는 중국이 극단적인 수비 구사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손흥민의 골 감각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EPL 무대 10골-10도움을 달성하는 등 30대가 넘은 나이에도 전성기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전 경기 득점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 홈 경기(1골)를 시작으로 중국과 원정 경기(2골), 3월 태국과 홈(1골), 원정(1골), 싱가포르 원정 경기(2골)까지 5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 2차 예선 전 경기에서 골 맛을 보게 된다.

또 A매치 126경기에 나선 손흥민이 중국전에 출전하면 이영표가 보유한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4위(127경기)와도 동률을 이루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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