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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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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 챔피언십 최종 예선전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루키 김범수를 비롯한 15명이 출전 티켓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겨루게 됐다.

김범수는 지난 10~11일 우정힐스에서 치러진 최종 예선전(36홀)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김범수는 "러프가 길었으나 페어웨이는 지난해보다 약간 넓어진 느낌인데 그린이 부드러워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대회 때는 그린이 훨씬 딱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상금 14위로 마친 김범수는 큐스쿨 파이널에서 올해 1부 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어린 시절부터 우정힐스 코스에서는 많이 쳤지만 한국오픈 출전은 처음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오승택은 이날 2언더파 69타를 쳐서 김범수와 동타(6언더파)로 마쳤으나 백카운트(후반부 성적에 가중치를 두는 방식)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에 따라 2위가 됐다.

첫날 6언더파 65타를 친 황도연은 이날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으나 1타를 잃어 3위(5언더파)로 마쳤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지난달 28일부터 4회에 걸쳐 18홀 1차 예선전을 치렀는데 총 553명이 신청해 라운드 당 20명씩 80명이 2차전 출전권을 얻었다.

36홀 2차전에는 지난해 2부투어 상금 20위 이내, 지난 5월8일까지 코리안투어 순위 61~120위 선수까지 합류해 마지막 날 119명이 경기를 치렀다. 아마추어 선수는 8명, 외국 국적은 3명이고 프로는 총 108명이었다. 2차전 최종일에서 경기한 선수 중 최연소는 만 13세 장원영, 최고령은 48세 정영진이었다.

한국오픈은 지난 2014년부터 종전의 먼데이 퀄리파잉(월요 예선) 방식에서 벗어나 1, 2차 예선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확대 개편됐다.

지난 2016년에는 1차전 응모자가 711명에 달했다. 2017년에는 예선전을 통한 본선 진출자가 27명까지 늘어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예선전에는 역대 5268명의 선수가 응모했으며, 183명의 선수가 본 경기에 진출했다.

2018년 대회에서는 전년도 예선전에서 6위를 했던 최민철이 우승했고, 2022년은 5년 전 최연소 예선전 진출자였던 김민규가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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