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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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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팔꿈치 수술 후 복귀를 앞두고 있던 투수 소형준(KT 위즈)이 다시 부상 암초를 만났다.

KT 관계자는 "소형준이 8일 검진 결과 오른 팔꿈치 외측 굴곡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1~2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소형준은 최근 재활 등판에 나서며 1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지난달 31일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나와 수술 후 첫 실전을 소화하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7일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을 작성했다. 당시 최고 시속이 141㎞에 그쳤는데, 이튿날 오른 팔꿈치 바깥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 결과 미세 외측 굴곡근 미세 손상이 발견되면서 다시 투구를 쉬어가게 됐다.

문제가 없었다면 다음주 1군 복귀도 가능했지만, 다시 회복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KT 관계자는 "재활 및 복귀까지 3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막 전 우승 후보 평가가 무색하게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KT는 소형준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형준의 복귀가 더 미뤄지며 아쉬움이 커지게 됐다.

한편, 팔꿈치 통증으로 4월 초 이탈한 KT 투수 고영표는 1군에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고영표는 이날 컨디션 체크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다음주 1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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