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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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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상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야마모토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다.

1회 볼넷 1개와 2회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던 야마모토는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이 시즌 평균 기록보다 시속 2.3㎞ 떨어졌고 커브, 스플리터의 회전수도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3회를 앞두고 야마모토를 우완 불펜 마이클 그로브와 교체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삼두근 긴장 증세로 인해 경기에서 빠졌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빅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 3억2500만 달러(약 435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의 기대에 부응하듯 야마모토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74이닝을 투구하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2의 호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순항하던 야마모토가 부상을 당하면서 다저스는 날벼락을 맞았다. MLB닷컴은 "야마모토가 장기간 이탈하게 되면,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야마모토의 부상 변수로 일찍 불펜진을 가동했던 다저스(43승 29패)는 캔자스시티(41승 31패)에 2-7로 졌다.

이날 다저스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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