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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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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이 1993년 감독을 선임하면서 리그를 새로 썼다.

브라이턴은 15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독일 출신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후임을 찾던 브라이턴은 1993년생 2월생인 휘르첼러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인 1992년생 손흥민보다 어린 나이다.

EPL에 따르면 31세110일에 부임한 휘르첼러 감독은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사령탑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03년 풀럼을 이끌었던 크리스 콜먼 감독으로, 당시 그는 32세313의 나이였다.

지금의 EPL은 1992년 8월에 출범했는데, 휘르첼러 감독은 리그 출범 이후에 출상한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선수 시절 미드필더였던 휘르첼러 감독은 독일 하부리그 팀에서 뛰었고, 23세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2023~2024시즌 독일 2부 리그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가 우승을 차지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면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 제르비 감독 후임자를 물색 중이던 브라이턴과 손을 잡으며 EPL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휘르첼로 감독은 "브라이턴은 지난 몇 시즌 동안 큰 발전을 이뤄왔다. 그 성공을 이어 나가겠다"며 "EPL에서 감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코치진 그리고 팬을 만나고 싶다"며 팀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브라이턴은 2023~2024시즌 EPL에서 12승 12무 14패로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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