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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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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황지선 심판이 국제무대 심판으로 파견된다고 21일 밝혔다.

WKBL은 소속 심판인 황지선 심판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여자 아시아컵'에 파견하기로 했다.

2019~2020시즌 WKBL 무대에 데뷔한 황지선 심판은 총 81경기(포스트시즌 포함)를 소화했으며, 지난해 국제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황지선 심판은 대회 파견 일정에 따라 22일 대회 장소인 중국 선전으로 출국한다.

한편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A조에 배정돼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와 경쟁한다.

24일 오후 3시 대만과 1차전을 소화한 이후 호주(25일 오후 3시), 말레이시아(26일 오후 12시30분)를 차례로 만난다.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는 4강으로 직행한다.

28일 A조 2위와 B조 3위, A조 3위와 B조 2위가 4강 진출전을 소화한다.

이후 29일 4강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30일에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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