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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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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개막전에서 캐나다를 격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21 코파아메리카' 우승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를 제패한 아르헨티나는 캐나다전 승리로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메시는 날카로운 패스로 선제골의 기점을 만들고 쐐기골을 도왔지만 여러 차례 기회에도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캐나다는 최근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황금 세대를 구축했지만 아르헨티나에 패배했다.

한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연결됐던 제시 마쉬 감독은 캐나다를 이끌고 대회 개막전이자 국제 대회 데뷔전을 치렀지만 첫 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필두로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캐나다는 김민재의 소속팀 동료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와 더불어 카일 라린(마요르카), 조너선 데이비드(릴), 타존 뷰캐넌(인터밀란) 등을 내보내 맞섰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후반전에 돌입한 아르헨티나가 균형을 깼다.

후반 4분 메시 전진 패스가 날카롭게 연결됐다. 맥 앨리스터가 위험 지역으로 침투한 뒤 볼을 살려 패스했고 알바레즈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 핵심 공격수 메시가 여러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잡았다.

메시는 후반 19분 롱볼을 받아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선방에 막혔고 후반 33분 다시 잡은 일대일 기회에서 시도한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공세를 몰아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43분 메시에게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가 터뜨린 쐐기골로 승리를 거뒀다.

캐나다는 리치 레리에(토론토), 조나단 오소리오(토론토), 제이슨 러셀 로우(콜롬버스 크루)를 교체 투입하며 응수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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