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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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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민규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규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친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2022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는 통산 3승 중 한국오픈에서만 2승을 수확했다.

김민규는 지난 2015, 2016년 이경훈에 이어 8년만이자 7번째로 한국오픈 2승을 수확한 선수가 됐다. 또한 66년의 대회 역사상 24명의 한국 선수가 39승을 합작했다.

김민규는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욕심대로 되는 건 없다고 생각했다. 치다 보니 기회가 온 것 같아서 최대한 열심히 지키면서 쳤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초에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올해는 대상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미국 투어 콘페리 투어에 나가고 싶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상금 5억원을 추가한 김민규는 상금 순위 1위(7억7228만5122원)에 올랐다.

송영한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와 송영한은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오는 7월19일 열리는 디 오픈에 출전하는 김민규는 "2년 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 가서 예선 통과를 못했는데 올해는 예선전부터 통과해 4일을 치는 게 목표"라고 다짐했다.

송영한은 "예전 로열버크데일에서 열린 디 오픈에 출전한 적이 있는데, 당시 스케줄 관리와 시차 적응이 힘들었다"면서 "이번엔 잘 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장유빈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강경남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허인회와 황중곤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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