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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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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9회에만 7실점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10-7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키움(31승 45패)은 NC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2연승을 이었다. 6위 NC(37승 2무 39패)은 5할 승률 회복에 실패했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안타 4개, 볼넷 1개를 내주면서 삼진은 13개를 솎아내 NC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8승(4패)째를 수확하면서 다승 공동 선두로도 올라섰다.

키움 타자들은 장단 16안타로 10점을 뽑아냈다. 로니 도슨이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고, 최주환은 4타수 2안타 4타점을 쓸어담았다.

NC 선발 다니엘 카스타노가 4⅔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4패(6승)째를 떠안았다.

1회 로니 도슨의 2루타와 송성문의 안타를 엮어 선제점을 뽑은 키움은 5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3점씩을 뽑아 격차를 벌렸다.

5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나온 김혜성의 땅볼로 한 점을 뽑고, 최주환의 희생플라이, 장재영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6회 2사 만루에서는 최주환의 3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도망갔다. 7회에는 이주형의 희생플라이와 도슨의 우중월 투런포(시즌 10호)로 NC를 따돌렸다.

NC는 0-10으로 끌려가던 9회초 흔들리는 키움 마운드를 공략해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키움 구원 박승주를 상대로 볼넷 3개를 얻어내 만든 1사 만루에서 대타 박세혁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문성현의 폭투로 또 한 점을 뽑아냈고, 김주원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4-10으로 따라붙었다. 손아섭의 볼넷으로 다시 베이스를 가득 채운 뒤엔 김성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결국 키움은 마무리 투수 조상우까지 투입했지만 NC의 흐름이 계속됐다. 1사 만루에서 등판한 조상우를 상대로 NC 도태훈, 박한결이 연거푸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뽑았다.

그러나 계속된 만루에서 김휘집이 2루수 뜬공, 박시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NC의 추격도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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