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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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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지난 27일부터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조직위원회는 28일 "이근호 조직위원장의 시구를 이어받은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패스포홈 챌린지에 동참, 홈리스월드컵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재기의 꿈을 희망하는 이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지목한 패스포홈 챌린지의 다음 주자는 황희찬(울버햄튼)이다. 관련 영상 메시지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오는 9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9번째로, 그동안 암스테르담, 글래스고, 오슬로,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지난해 미국의 새크라멘토에 이어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49개국 64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20개국의 여성 팀이 포함돼 있다.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는 각 나라에서 정의하는 다양한 범위의 홈리스(Homelessness)다.

대한민국팀은 자립준비청년, 위기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난민, 이주노동자 등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국가대표팀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홈리스월드컵 선수는 심사를 통한 자격 확정 후 2개월간의 훈련 과정을 받게 된다.

전현직 축구 관계자, 선수 혹은 지도자들의 코칭을 통해 체력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획득하며 국제대회 운영에 따른 단계별 '컵'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홈리스월드컵은 골키퍼 포함 4인의 선수로 구성하며 코트(길이 22m×폭 16m)내에서 벽면까지 활용하는 변형 풋살 형태로서 7분씩의 전후반 경기로 구성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축구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영국 소재 홈리스월드컵 재단으로부터 서울 유치 확정을 받았다.

그동안 각계각층의 전문 인력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참가국 간의 토너먼트 게임과 글로벌 콘퍼런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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