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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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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뚫고 36년 만에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UAE는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북한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시드 배정을 받은 이란이 이 조 최강 팀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UAE는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등과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29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상대 팀의 수준이 높아 매우 어려운 조에 속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장거리 이동이 많은 않고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UAE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났다. 아시아 대륙에 배정된 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확대됐다.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선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4위는 아시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티켓을 노려야 한다.

벤투 감독은 "과거보다 월드컵 본선에 나갈 기회가 늘었지만, 그건 모두가 동일하다. 우즈벡과 카타르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AE는 오는 9월5일 카타르 원정을 시작으로 3차 예선을 시작한다. 이어 10일에는 홈 경기를 갖는다.

그는 "카타르, 이란과 상대하는 1, 2차전이 쉽지 않다"고 경계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고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이끈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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