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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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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타격 응집력을 선보이며 NC 다이노스를 꺾었다.

LG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9-6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45승(2무36패)째를 챙겼다. NC는 38승 2무 41패를 기록했다.

LG 타선이 뜨겁게 터졌다. 7회에만 8점을 쓸어 담는 등 장단 11안타로 9점을 뽑아냈다.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스리런포를 날리며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고, 톱타자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2개를 내줬지만 1실점으로 막았다. 손주영에 마운드를 넘겨 받은 구원 정우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8회 1사 만루에 등판해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책임지고 시즌 17세이브째를 수확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구원 난조에 웃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재열이 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선제점은 1회말 NC가 챙겼다.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일군 2사 만루에서 박한결이 손호영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LG는 3회초 1점을 뽑아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박해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이재학의 폭투에 2루에 안착했다. 홍청가의 좌전 안타에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 들어 동점 득점을 챙겼다.

1-1로 팽팽하던 흐름은 7회초 NC의 구원 투수 가동과 함께 LG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LG는 1사 후 박동원의 볼넷과 문보경의 우중간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NC는 구원 김재열을 내리고 송명기를 투입했지만, LG 김범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에서 구본혁이 역전 중전 적시타를 쳤다. 계속된 만루에서 NC는 투수를 임정호로 다시 바꿨지만 박해민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점을 더 얻어냈다.

이어 홍창기의 2타점 중전 적시타, 김현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더 달아났다. 2사 1, 3루에서는 오스틴이 NC 배재환에게 좌중월 3점포(시즌 17호)를 때려 점수는 9-1까지 벌어졌다.

NC도 그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7회말 박건우, 김휘집의 적시타로 3-9로 따라갔다. 8회에는 흔들린 LG 마운드를 공략해 권희동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박건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맷 데이비슨의 우중간 적시타로 6-9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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