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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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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베테랑 가드 크리스 폴(39)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와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폴이 샌안토니오와 계약기간 1년, 연봉 1100만달러(약 152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3~2024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뛴 폴은 전날 팀에서 방출돼 FA 신분이 됐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폴의 행선지가 샌안토니오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은 2024~2025시즌 NBA에서 20번째 시즌을 맞는다.

2005~2006시즌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에서 데뷔한 폴은 이후 LA 클리퍼스, 휴스턴 로키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피닉스 선스, 골든스테이트를 거쳤다.

2005~2006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폴은 12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3년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농구 대표팀에도 발탁돼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2024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정규리그 평균 9.2득점 6.8어시스트 3.9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폴의 NBA 통산 성적은 평균 17.5득점 9.4어시스트 4.5리바운드다.

샌안토니오는 2023~2024시즌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거머쥔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고 있다.

224㎝의 큰 신장에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 스피드까지 겸비한 웸반야마는 '신인류'로 불리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웸반야마는 데뷔 시즌 71경기에 출전, 평균 30분 이상을 뛰며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에 3.6블록슛을 해냈다. 필드골 성공률 46.5%, 3점슛 성공률 32.5%를 기록했다.

웸반야마의 합류에도 볼 핸들러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샌안토니오는 폴 영입으로 갈증을 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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