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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1066




김단비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공|WKBL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WKBL 정규리그 5라운드 MVP·MIP가 발표됐다.

WKBL은 8일 “5라운드 MVP에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선정됐다. 부산 BNK썸 이소희는 MIP에 뽑혔다”고 밝혔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단비는 총 93표 중 54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19표), 3위에는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14표)가 뒤를 이었다. 김단비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8분 7초동안 코트를 누비며 20.2득점, 9.6리바운드, 3.8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고 김단비의 활약 덕에 신한은행은 3시즌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5R MIP 이소희
부산 BNK썸 이소희가 5라운드 MIP로 선정됐다. 제공|WKBL
MIP 선정은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요원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이소희는 총 33표 중 17표를 획득. 돌풍을 일으킨 신한은행 김애나(12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소희는 5경기에서 평균 14.6득점, 5.4리바운드, 3.0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여기에 3점슛 성공률 42.1%(19개 시도 8개 성공)로 5라운드 가드 포지션 중 공헌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단비는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현역 최다 라운드 MVP 기록 2위에 올랐다. 1위는 국민은행 박지수(10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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