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9
  • 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입단 소감을 전했다.

3일(한국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로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의 LA 레이커스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브로니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주 맨해튼의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브로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을 통해 내가 '기회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들을 봤다"며 "하지만 평생 이런 일들을 겪어왔기에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커스 입단 이후) 압박감이 커졌으나,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브로니는 아버지인 르브론과 함께 뛰기 위해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버지 아들이 아닌) 내 스스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팀에 들어가서 내 일을 하며 매일 더 발전하고 싶다"며 아버지 후광이 아닌 실력으로 NBA에서 두각을 나타나겠다는 각오까지 밝혔다.

최근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은 J.J.레딕 신임 감독은 "브로니는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며 르브론 아들이라서 뽑은 게 아니라고 시사했다.

한편 르브론은 이날 진행된 브로니의 기자회견을 회견장 뒤편에서 지켜본 거로 알려졌다.

르브론이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 소속으로 뛰고, 부자가 동시에 출전할 경우 NBA는 새 역사를 완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