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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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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록 정정으로 인해 도루 1개를 잃었다. 그의 시즌 도루 수는 15개가 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이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기록한 도루는 '무관심 도루'로 정정됐다.

무관심 도루는 수비 측이 주자의 진루에 관심을 나타내지 않고 수비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주자가 하는 도루를 의미한다.

MLB 규칙 10조7항에는 '주자가 수비하는 팀의 무관심 속에 진루할 경우 도루로 기록하지 않는다. 대신 야수 선택으로 기록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김하성의 시즌 도루 수는 16개에서 15개로 줄었다.

김하성은 팀이 0-7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헀다. 이어 카일 히가시오카 타석 때 2루로 나아갔다.

이 장면은 애초 김하성의 도루로 기록됐다. 그러나 경기 후반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수비 측의 무관심 속에 진루가 이뤄졌다고 판단, 무관심 도루로 정정됐다.

MLB는 경기 종료 이후에도 공식 기록원, 엘리아스 스포츠, 선수나 구단의 이의신청에 따라 기록을 정정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시즌 총 126회의 기록 정정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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