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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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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예진원(25)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한다.

KIA는 17일 "웨이버공시된 예진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지명을 받고 프로에 뛰어든 예진원은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4, 2홈런 13타점 23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22경기에 나와 타율 0.211, 2득점을 작성했다.

지난 9일 키움에서 방출돼 새 팀을 찾던 중 KIA와 손을 잡았다.

KIA는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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