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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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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349위)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권순우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다쳤던 발목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 대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국제남자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다친 권순우는 부상 부위를 치료하며 윔블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함부르크오픈에 출전했다. 두 대회에서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지난 16일 함부르크오픈 1회전을 치르면서 발목 부상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는 현재 남자 단식 세계랭킹이 349위에 불과하지만, 보호 랭킹(Protected Ranking) 제도를 통해 80위로 인정받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출전권은 이달 10일자 세계랭킹을 바탕으로 정해졌다.

권순우는 발표 시점인 10일에는 출전권을 따지 못하고 예비 명단에만 포함됐지만, 앞 순위 선수들이 일부 빠지면서 극적으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발목 상태가 악화하면서 결국 출전이 좌절됐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유일한 선수였던 권순우가 나서지 못하면서 한국 테니스는 이번 올림픽에 한 명도 파견하지 못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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