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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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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다니엘 카스타노의 쾌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NC는 한화전 연승 행진도 '6'으로 늘렸다. 시즌 43승째(2무 43패)를 따낸 NC는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올 시즌 NC전 열세를 이어간 한화는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성적이 38승 2무 49패가 됐다.

카스타노의 호투가 단연 돋보인 경기였다.

카스타노는 8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으나 단 1실점만 했다.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던 카스타노는 8회초 김태연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였다. 삼진은 2개에 불과했으나 맞춰잡으면서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볼넷은 1개만 내줬다.

카스타노는 이날 호투로 시즌 8승째(5패)를 수확했다.

NC 타선은 1회에만 3점을 올리는 등 카스타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6번 타자 김휘집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한화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3번째 패전(3승)을 떠안았다.

NC는 1회에만 3점을 냈다.

1회말 2사 후 박건우의 안타와 맷 데이비슨의 중전 적시 2루타가 연달아 터졌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권희동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권희동은 2루를 훔친 뒤 김휘집의 좌전 안타로 득점했다.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카스타노는 2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초 볼넷과 안타로 2사 1, 2루에 놓였으나 요나단 페라자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초는 안타 1개만 내주고 마무리했다.

NC 타선은 4회 추가점을 뽑았다.

4회말 김휘집, 도태훈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주원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박민우의 안타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는 박시원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NC의 5-0 리드를 이끌었다.

카스타노는 5~7회를 큰 위기없이 마쳤고, 8회초 장진혁, 이원석도 모두 범타 처리했다.

그러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연에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김태연의 시즌 9호 홈런.

한화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NC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이용찬을 투입했다. 안치홍, 채은성을 외야 뜬공으로 잡은 이용찬은 김인환에 내야안타를 맞았으나 황영묵을 투수 땅볼로 잡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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