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무료 영화·물놀이장 등 여름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마사회가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7일부터 '썸머 업고 튀어'라는 주제로 초대형 전광판 무료 영화 상영과 물총 싸움, 키즈 버블 놀이터, 캠핑존 등 행사가 진행된다.

야간 영화제는 오는 27일과 8월3일 2회에 걸쳐 '웡카'와 '콘크리아유토피아'를 상영한다.

지난 6일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을 선보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선 30m 길이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워터풀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과 오후 2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이용료는 시간대별 각 5000원이다.

또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여름맞이 '몽생이 아쿠아 파티'가 펼쳐진다.

안전을 고려해 물놀이 풀장은 어린이들만 이용료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성인들은 렛츠런파크 입장료만으로 풀장 이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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