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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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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라운드 개막전 홈경기에서 FK 예딘스트보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도움 1개를 비롯해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즈베즈다는 전반전에만 셰리프 은디아예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예딘스트보에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고 몰고 가던 황인범은 최전방에서 침투하던 알렉산다르 카타이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주며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수페르리가 개막전에서 올린 황인범의 리그 1호 도움이다.

이어 황인범은 후반 24분 직접 상대 골대에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골키퍼 손을 맞고 흘러나온 공을 팀 동료 브루누 두아르테가 곧바로 처리하며 황인범은 팀의 4번째 득점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게 됐다.

80여 분간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후반 35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갔다.

이날 황인범은 무려 97%의 패스 성공률을 달성하는 등 공격 포인트 외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롱볼 정확도 100%에 키패스도 9차례나 선보였다.

이에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3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경기 멀티골을 터트린 은디아예(8.6점)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 2023~2024시즌 2부 리그에서 2위에 오르며 1부 리그로 승격한 예딘스트보는 리그 최강 즈베즈다를 만나 개막 첫 경기부터 쓴맛을 경험해야 했다.

한편,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 울산HD를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된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는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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