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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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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남태희(요코하마 F.마리노스)가 입단 1년 만에 소속팀을 떠난다.

요코하마는 20일 "해외 구단 이적을 준비하는 남태희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단의 공지에 따르면 현재 남태희는 이적을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요코하마는 "차기 행선지 등 향후 일정이 정해질 경우 공식적으로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대표로 뛰었던 남태희는 특히 2010년대 중반 울리 슈틸리케(독일) 전 감독 시절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A매치 통산 54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한 그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등 국제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성과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남태희는 알 두하일, 알 사드 등 카타르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중동 메시' '카타르 메시'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는 2013~2014시즌 알 두하일의 리그 우승에 공헌한 것에 이어, 2016~2017시즌엔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남태희는 지난해 8월 요코하마에 입단하면서 J리그 무대를 밟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으나, 시즌 중반부터 서서히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이날 요코하마가 남태희와의 결별을 발표하면서 그는 1년 만에 일본 무대를 떠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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