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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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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공수의 중심인 양의지와 허경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헨리 라모스(지명타자)-전민재(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정수빈(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 마운드는 사이드암 최원준이 지킨다.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투구에 오른 무릎 부근을 맞았던 포수 양의지와 등이 불편한 3루수 허경민이 재차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지난 2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허경민은 지난 19일 LG와 경기에 결장했다. 두 선수는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던 전날 경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전 두산 이승엽 감독은 허경민과 양의지의 상태에 관해 "안 좋다고 했다. 오늘까지는 안 될 것 같다"며 "양의지는 타격이 가능해서 대타로 출전할 순 있다"고 밝혔다.

전날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은 LG 타선에 2회까지 6점을 헌납하는 난타를 당했다. 비로 노게임이 선언되며 기록은 사라졌으나 사령탑은 문제를 짚고 넘어갔다.

이 감독은 "지난주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투구수인 93개를 던져서 5일을 쉬었어도 회복이 덜 된 것 같다"며 "어제 공이 높았고, 첫 경기에 비해 구속도 줄었다. 구속이 줄어든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90개 이상 공을 던진 뒤 두 번째 등판이어서 구속, 체력 면에서 떨어졌을 거라고 예상했었다. 제구력, 커맨드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선발 로테이션 순번상 발라조빅은 오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좋지 않았으니 본인의 문제점을 알았을 것이고, 한국 타자들이 만만치 않았다는 것도 깨달았을 것이다. 다음 등판 전까지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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