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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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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림픽 시상대를 노리는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결전을 치를 장소에서 처음 물살을 갈랐다.

김우민은 23일 오전(현지시각)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이 열릴 파리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메인 풀이 아닌 보조 풀에서만 훈련을 진행했다. 이정훈 수영 대표팀 총감독과 전동현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물살을 갈랐다.

김우민은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훈련에서는 메인 풀에 입수할 예정이다. 오후 훈련에는 김우민, 황선우(강원도청)를 비롯해 남자 계영 800m 영자들도 함께 한다.

다른 선수들은 대부분 오전, 오후 중 한 번만 훈련에 나섰지만, 김우민은 오전과 오후 모두 파리라데팡스 아레나를 찾는다.

김우민을 비롯한 경영 대표팀은 지난 16일 파리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 대한체육회가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한 사전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 경영 대표팀은 지난 22일 파리 생드니에 있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했다.

경영 대표팀은 22일 입촌한 후에는 공식 경기장이 아닌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에서 훈련했다.

파리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훈련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친환경'을 외치는 파리 올림픽은 개최 경기장의 대부분이 기존 시설을 활용한다. 그러나 경영이 열리는 파리라데팡스 아레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새로 지었다.

대표팀이 첫 공식 훈련에 나선 이날에도 경기장 안팎으로 막바지 정돈 작업이 한창이었다.

새로 지은 경기장이다 보니 경영 대표팀이 이곳에 입수하는 것도 이날 훈련이 처음이다.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은 27일부터 시작한다.

경영이 열리는 첫 날 김우민이 메달을 노리는 남자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수영 첫 메달이 나오는 종목이다.

김우민이 목표한 메달 획득에 성공한다면 한국 수영 대표팀의 분위기는 한껏 올라갈 수 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꿈꾸고 있다.

남자 자유형 200m는 28일 예선과 준결승이, 29일 결승이 열린다.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복수 메달리스트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역대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수영이 획득한 메달은 총 4개인데, 모두 박태환의 역영에서 나왔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다. 2012 런던올림픽에선 자유형 200m와 400m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김우민 뿐 아니라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경북도청) 등도 파리라데팡스 아레나에서의 첫 훈련을 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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