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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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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선수단의 2024 파리 올림픽이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의 세계신기록으로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끝도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시미에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마친 뒤 "이번 대회 출발이 좋은데 끝도 좋아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2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이 열리기 전 한국 선수단에 기분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오전 열린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임시현이 694점을 쏴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이에 이 회장은 대회 끝까지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메달을 딴 선수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대회 기간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도 펼쳐진다.

이 회장은 "많은 선수들이 코리아하우스에 온다면 좋은 일"이라며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코리아하우스를 꾸민 만큼 다른 나라 선수들도 많이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이 무난히 적응하고 있다는 이 회장은 "선수촌 식당 조리사가 15분이 오셨다. 매일 선수 100~150명에게 한식을 공급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만족해하고,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을 외치는 파리 올림픽은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선수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지는 않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냉풍기와 냉각 조끼 등을 마련하는 등 미리 준비를 해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버스 배차 시간이 애매해서 이동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는 버스도 있는데, 창문도 열지 못하게 한다. 선수들이 많이 타면 사우나 같을 때도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어느 대회든 처음에는 운영이 미흡한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대회가 진행되면서 보완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에서 곧바로 대처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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