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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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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랑스 파리가 과거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3번째 올림픽을 개최했다. 대회 기간 동안 꺼지지 않을 성화대는 열기구의 형태로 도시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이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센강 일대를 무대로 개회식을 갖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가 올림픽 개회식의 꽃인 성화대 점화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관심이 쏠렸다.

최종 점화자로 나선 마리 호세 페렉(육상), 테니 리네르(유도)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자 열기구가 하늘로 떠올랐다.

콩코르드 광장과 루브르 박물관 사이 튈르리 정원에서 진행된 점화식과 열기구 성화대는 여러 의미를 지녔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보통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일방적인 성화대와 달리 파리 올림픽 성화대는 과거 1783년 두 명의 프랑스 발명가가 만든 수소 열기구를 타고 최초로 비행한 걸 기념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열기구 성화대가 하늘로 올라간 튈르리 정원은 인류 최초의 수소 열기구가 띄워진 장소이기도 하다.

이어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마티외 르와뇌가 제작한 성화대는 자유의 상징으로 프랑스의 국시 '자유, 평등, 박애'의 요소다. 고리 형태의 성화대는 지름 7m이고, 열기구의 높이와 너비는 30m와 22m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역대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다만 오륜기가 거꾸로 게양되는 실수와 더불어 장내 아나운서 한국을 북한의 명칭인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소개하는 어이없는 사고도 있었다.

205개 국가서 1만500명이 참가할 파리 올림픽은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143명이 출전하며 금메달 5개와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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