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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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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이번엔 호주의 한 방송국이 올림픽 종합 순위를 소개하면서 한국 국기를 중국 오성홍기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주 뉴스 화면에 한국 국기 중국으로 표시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호주 방송국 나인뉴스(9뉴스)의 올림픽 대회 1일 차 종합 순위 보도 화면이 캡처돼 공유됐다.

화면을 보면 각 나라 이름 옆에 국기를 표시해 놨다. 호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로 1일 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으로 5위를 기록한 모습이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의 국기였다. 한국의 영문명은 'KOREA REPUBLIC'으로 맞게 표시했으나 태극기가 표시돼야 할 자리에 중국 오성홍기가 그려져 있었다.

이날 방송국 공식 홈페이지의 종합 순위 표시 영역 등에는 한국과 태극기가 제대로 표시돼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올림픽 다들 왜 이러냐" "국기가 비슷하지도 않은데" "바로 위에 중국 국기가 있는데도 이상한 걸 몰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직위 측은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해 비판을 받았다.

26일 열린 개막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 선수단을 태운 배가 입장하자 'République populaire démocratique de Coré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각각 소개한 것.

이는 모두 북한을 뜻하는 표현이며, 올바른 명칭은 'Republique de coree'와 'Republic of Korea'다.

그러나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파리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 금메달리스트인 오상욱(Oh Sanguk)의 이름을 '오상구(Oh Sangku)'로 잘못 표기했다. 이후 국내 누리꾼들이 항의 댓글을 달면서 이름은 수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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