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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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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딴 신유빈(8위 대한항공)이 여자 단식에서도 순항했다.

신유빈은 31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게오르기나 포타(71위 헝가리)를 4-1(9-11 11-9 11-4 11-9)로 눌렀다.

이로써 신유빈은 한국 시각으로 8월1일 오전 3시 미국의 릴리 장(29위)과 16강을 치른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두호이켐(47위 홍콩)에 져 탈락했던 신유빈은 처음으로 올림픽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1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접전 끝에 2게임을 따내며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3게임 들어 컨디션이 올라온 신유빈은 공수 양면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고, 4게임에서는 단 1점만 허용하는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5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간 신유빈이 16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신유빈은 전날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동메달은 한국 탁구가 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따낸 메달이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탁구 남자 단식에선 세계랭킹 1위 왕추진이 32강전에서 충격패했다.

왕추친은 스웨덴의 트룰스 뫼레고르(26위)에 2-4(10-12 7-11 11-5 11-7 9-11 6-11)로 졌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관왕인 왕추친은 전날 혼합복식에서 쑨잉사와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남자 단식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줬다.

왕추친을 잡은 뫼레고르는 2021년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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