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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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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시즌 간 구단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최영근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인천은 "새 감독 선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며 "우선 유연한 사고와 냉철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축구 전술을 구사하며, 경기의 안정감보다 패기와 도전을 중시하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시즌 중반 감독의 선임이기 때문에 현재 K리그 트렌드와 인천 선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감독 선임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지난 3시즌 인천의 수석코치이자 핵심 전술가로서 선수단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2022시즌 구단 창단 최초의 아시아 무대를 이끌었으며,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 경험을 통해 K리그와 타 구단 전술 분석이 가능한 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01년 고양고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여주대 감독을 거쳐 2016년 창원시청 축구단 코치를 역임했다.

이듬해 박항서 창원시청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감독대행을 맡은 뒤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지난달 조성환 전 감독과 작별한 인천은 최 감독 체제에 돌입해 남은 시즌을 치른다.

현재 인천은 승점 25(5승 10무 10패)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어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감독은 오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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