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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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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3연패를 이끈 이우석(코오롱)이 개인전 8강에 진출하며 2관왕 가능성을 키웠다. 김우진(청주시청)은 3관왕 도전을 이어간다.

이우석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전에서 왕얀(중국)을 6-2(30-29 29-29 30-28 30-30)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우석은 지난달 29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짝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양궁 실력을 뽐냈다.

한국 양궁의 남다른 영점은 개인전까지 이어졌다.

이우석은 1세트 첫발부터 10점을 쐈다. 그리고 남은 두 발도 모두 10점을 맞히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왕얀도 만만치 않았다. 2세트에서 이우석과 같은 29점을 쏘면서 점수를 나눠가졌다.

그러나 이우석의 정확도가 더 높았다. 3세트에서 다시 한 번 30점을 기록하면서 확실하게 치고 나갔다.

마지막 4세트에서 두 선수 모두 30점을 쐈으나, 이우석이 세트스코어 6점을 먼저 달성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8강에서 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를 만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를 만난 김우진도 7-1(29-29 30-27 30-29 30-28)로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첫발로 10점을 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상대도 김우진과 같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1세트는 점수를 나눠가졌다.

김우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2, 3세트에 30점을 쏘면서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마지막 4세트에서도 30점을 맞히면서 어렵지 않게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전날 여자양궁의 임시현(한국체대)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혼성전 우승을 함께 합작했던 김우진도 3관왕 도전을 이어갔다.

4강 티켓을 놓고 메테 가조즈(튀르키예)와 경쟁하게 됐다.

한편 김제덕은 잠시 후 산티아고 아르실라(콜롬비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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