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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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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인 캠 알드레드와 결별하고 에릭 라우어를 새 외국인 투수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경기가 없는 5일 알드레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IA 관계자는 "라우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행정적인 절차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라우어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투수로 뛴 경험이 풍부한 좌완 투수다. 6시즌 통산 120경기(선발 112경기)에 등판해 36승 3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라우어는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뒤 기량을 만개했다. 2021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작성했고, 이듬해 선발로 29경기에 나서 11승(7패·평균자책점 3.69)을 수확했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며 19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5.26의 성적을 낸 라우어는 빅리그 승격의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달 초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됐다.


알드레드는 지난 6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윌 크로우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KIA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을 작성했다.

올해 대권을 노리는 선두 KIA가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 기한을 앞두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까지 정식 선수 등록을 마쳐야 포스트진출 시 가을야구 무대에 설 수 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투수 김태현, 외야수 박한결을 1군에서 제외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이명종과 조영건을 2군으로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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