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익명
  • 334
  • 0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662




KakaoTalk_20210215_094118093
카마루 우스만이 번즈에게 승리한 후 포효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나의 최종 목표는 ‘살아있는 전설’ GSP(조르주 생 피에르)다!”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이 목표를 분명히 했다.

카마루 우스만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58에 출전해 도전자인 강적 길버트 번즈를 3라운드 34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승리하며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이번 승리로 우스만은 UFC 웰터급 사상 최다연승인 12연승을 깨고 13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전의 12연승은 자신과 함께 영원한 레전드로 불리는 조르주 생 피에르(38)가 갖고 있었다.

팬들로부터 이니셜만 딴 GSP로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는 조르주 생 피에르는 UFC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UFC에서 미들급과 웰터급 등 두 체급을 석권했다. 수많은 격투기 전문가들과 선수들이 GSP를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를 꼽으며 역대 최강으로 인정하고 있다.

GOAT는 특정한 기간과 체급이 아닌 전세대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용어다.

특히 MMA의 슈퍼스타인 코너 맥그리거는 GSP를 수많은 선수 중 1위로 꼽아 존경심을 나타낸 것으로 유명하다.

우스만은 번즈를 꺾은 후 자신의 SNS에 “나는 GSP와 붙고 싶다. 돈 때문에 싸우고 싶은 것이 아니다. GSP가 최고이기 때문에 싸우고 싶은 것이다. GSP는 변함없이 최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내가 GSP를 눈여겨 볼 것이다”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GSP는 2017년 UFC 217에서 마이클 비스핑을 무너뜨린 후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 UFC 역사상 네번째로 두 체급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GSP는 지난해부터 29연승 무패의 현역 최강인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대결을 요구하며 현역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하빕은 지난해 저스틴 개이치를 물리친 후 은퇴를 발표했지만 UFC에서는 그를 챔피언 리스트에 계속 올려두고 있다. 어정쩡한 상태다.

우스만은 UFC 입성 후 13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같은 급에서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불리는 세르지오 모라에스, 데미안 마이어, 라파엘 도스 안요스, 타이론 우들리,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 등을 모조리 물리쳤다. 이번에 번즈까지 격침시키며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GSP와 대결이 성사된다면 UFC 사상 최고의 빅카드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UFC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