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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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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단체전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브라질과 16강에서 브라질을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한국은 홍콩-스웨덴전 승자와 8강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1복식에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전지희가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브라질의 브루나 알렉산드르-줄리아 다카하시를 게임 스코어 3-0(11-6 11-5 11-8)으로 깔끔하게 물리쳤다.

2단식에서는 이은혜가 다카하시 브루나에 2-3(8-11 11-9 11-9 8-11 4-11)으로 패했다.

매치 스코어 1-1을 이룬 상황에서 한국은 3, 4단식을 연거푸 잡아내 승리를 확정했다.

3단식에서 전지희가 다카하시 줄리아를 3-0(11-7 11-4 11-2)로 제압했다. 1, 2게임을 연속으로 따낸 전지희는 3게임에서 단 2점만 내주며 상대를 압도했다.

4단식에서는 이은혜가 알렉산드르에 3-0(11-8 11-5 11-6) 승리를 거둬 경기를 끝냈다.


한편, 알렉산드르는 오른팔이 없는 탁구 선수다.

세상에 막 태어났을 무렵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했다. 그러나 탁구 선수로 세계 무대에 선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단체전, 단식 동메달을 땄다.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단식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브라질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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