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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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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호주 여자 장대높이뛰기 니나 케네디가 자국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금메달을 차지했다.

케네디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90을 뛰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케네디는 케이티문(미국), 알리샤 뉴먼(캐나다·이상 4m85), 안젤리카 모서(스위스), 아밀리에 슈바비코바(체코·이상 4m80) 등을 모두 제쳤다.

지난 대회 부상으로 예선 12위(4m40)에 그쳤던 케네디는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내고 포디움 정상에 섰다.

케네디가 달성한 금메달은 호주 올림픽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국 매체 'AP 통신'은 "케네디는 호주의 18번째 금메달을 안겨줄 줄 몰랐다. 호주 올림픽 사상 최다 금메달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승리가 확정되자) 케네디는 관중들에게 달려갔고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인 동료 매튜 데니를 껴안고 흐느꼈다"며 감격스러웠던 장면을 설명했다.

호주 역사상 올림픽 최다 금메달은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 당시 17개였으며, 이번 대회 케네디의 활약으로 최다 금메달이 18개로 늘어났다.

동시에 케네디는 호주 육상 필드 여자 선수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케네디는 "(최다 금메달 경신은) 몰랐다. 정말 미친 일이다"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서 올림픽 전체 리플레이를 보는 게 기대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케네디는 생애 두 번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호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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