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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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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여자 골프가 8년 만의 올림픽 메달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양희영(35·키움증권)은 10일(한국시각)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공동 4위에 오르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양희영은 이날 역시 눈앞에서 메달을 놓쳤다.

전날 3라운드를 공동 11위로 마치며 메달권 진입이 쉽지 않아 보였던 양희영은 이날 9번 홀까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단숨에 공동 4위까지 뛰어 올랐다.

양희영은 경기 막판까지 선두권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단 한 타 차로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며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최종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016 리우 대회 은메달, 2020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3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헌액에 필요한 마지막 1점까지 채웠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치열한 2, 3위 다툼 끝에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와 린 시유(중국)가 차지했다.

전날까지 공동 1위를 달리던 모건 메트로(스위스)는 4라운드에서만 7타를 잃으며 최종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고진영(29·솔레어)과 김효주(29·롯데)는 최종 이븐파 288타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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