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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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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루마니아가 빼앗긴 2024 파리 올림픽 체조 마루 동메달을 되찾았다.

11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 운동 결선 순위를 3위에 아나 바르보수(루마니아), 4위에 사브리나 보이네아(루마니아), 5위에 조던 차일스(미국)로 돌려놔야 한다고 판결했다.

바르보수는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3.700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차일스의 코치인 세실 랜디가 차일스의 기술 난도 조정이 필요하다며 항의했고 심판진이 이의 제기를 받아들였다.

결국 점수가 13.666점에서 13.766점으로 오른 차일스는 3위로 올라섰고, 바르보수는 4위로 떨어지며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점수가 바뀌자 충격을 받은 바르보수는 루마니아 국기를 떨어뜨렸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총리는 "말 그대로 충격을 받았다. 대회를 조직하는 시스템 어딘가가 잘못됐다"며 폐회식 불참을 선언했다.

루마니아체조협회는 곧바로 CAS에 판정에 관해 이의 신청을 했고, CAS는 이를 받아들였다.

CAS는 심판 판정에 대한 이의 제기는 판정 이후 1분 안에 이뤄져야 하는데, 차일스가 1분이 지난 뒤 0.1점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바일스 측의 이의 제기는 무효라고 전했다.

CAS의 판결을 받아들인 국제체조연맹은 최종 순위를 변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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