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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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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를 잡고 귀중한 승점을 확보했다.

서울은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2주일가량 휴식기를 가졌던 K리그1이 재개됐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포항에 맞서 올해 2경기 무승, 지난해까지 더하면 5경기 무승에 그쳤지만 이날 승리로 반전을 이뤘다.

나아가 휴식기 이전 김천 상무전, 인천 유나이티드전(이상 1-0 승)에 이어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은 승점 39로 지난 금요일 전북 현대를 잡았던 광주FC(승점 37)를 제치고 6위가 됐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김천전(1-2 패) 이후 안방에서 서울을 상대했지만 무릎을 꿇어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선발로는 최전방 공격수 이호재(9골 5도움)가 나왔고 교체 승부수로 정재희(8골 2도움)가 가세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포항은 승점 44로 강원FC(승점 47), 김천(승점 46), 울산 HD(승점 45)에 이어 4위에 위치했다.

이날 맞대결은 지난겨울 포항에서 서울로 떠난 김 감독을 비롯해 최근 유니폼을 맞바꾼 강현무와 이태석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다.


먼저 웃은 쪽은 서울이었다.

전반 3분 강성진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컷백을 연결했다. 빠른 속도로 뒤따라온 조영욱이 이어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포항은 하프타임 이후 균형을 맞췄다.

후반 5분 이태석 코너킥 이후 임상협이 쓰러졌지만 그대로 진행됐다. 이태석이 다시 크로스한 가운데 전민광이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6분 이승모가 윤종규 패스를 받은 다음 침착하게 타이밍을 쟀다. 먼 거리에서 시도한 기습 슈팅이 오른쪽 하단에 꽂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포항은 조르지와 정재희를 투입해 반격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서울은 강주혁을 넣어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포항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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