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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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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과 임애지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나란히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
박태준은 이번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은 박태준과 여자 57㎏급의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금메당를 목에 걸면서 종주국 체면을 살렸다.
임애지는 복싱 여자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메달을 딴 것은 사상 최초다. 남녀를 통틀어 2012년 런던 대회 한순철 이후 12년 만에 나온 올림픽 복싱 메달이다.
개회식과 달리 폐회식에서는 등장 순서가 따로 없다.
이번 대회에는 난민팀을 포함해 전 세계 205개국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차기 하계 올림픽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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