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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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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성별 논란' 속 2024 파리 올리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마네 켈리프(알제리)와 린위팅(대만)이 폐회식 기수로 입장한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1일(한국시각) 각국 폐회식 기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알제리는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켈리프와 남자 육상 800m 동메달리스트 자멜 세자티에게 기수를 맡긴다.

대만 기수는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린위팅과 남자 육상 선수 양춘한이 나선다.

이번 대회 여자 복싱 66㎏급에 출전한 켈리프와 57㎏급에 참가한 린위팅은 성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성별 적격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됐다. 당시 DNA 검사에서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켈리프와 린위팅은 IOC의 규정을 준수했다며 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들은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자랐다. 여권에서도 여성으로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링 밖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동안 켈리프와 린위팅은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폐회식에서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단 기수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한편,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한국시각으로 12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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