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파크골프 활성화로 도민 건강 증진 최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과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을 초대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대표들은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과 그에 따른 예산 지원, 이용이 중지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재개장 협의 등을 요청했다.

김영재 회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경남도에 감사드린다"면서 "도에서 직접 건립하는 도 지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스포츠 시설 및 공간 조성은 도민 건강 증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생활스포츠의 큰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골프가 도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품격 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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