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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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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국 U-19 대표팀과의 대회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EOU컵은 한국, 태국, 아르헨티나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4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는 구조다.

한국은 1차전부터 대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전반 26분에 나온 심연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진준서가 전반 48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태국의 타나돈 라이언이 후반 11분 한 골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15분 홍석현이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41분 김명준이 4-1을 만들면서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오는 30일 아르헨티나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인도네시아와의 마지막 경기는 내달 1일 소화한다.

한편 앞서 진행된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선 인도네시아가 2-1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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