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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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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우완 투수 소형준(23)이 팔꿈치 수술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형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한 소형준은 데뷔 첫 해 26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하며 미래 에이스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붙박이 선발로 뛴 소형준은 2022년에도 27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재활을 이어간 소형준은 지난 5월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하지만 6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 등판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생겨 다시 멈춰섰다.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재활을 거친 소형준은 이달 4일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마운드에 다시 섰다. 이후 7일 상무전까지 소화하며 1군 복귀를 예고했다.

KT는 소형준과 함께 오른손 불펜 투수 주권도 1군에 불러올렸다.

거듭된 부진 탓에 2군으로 내려갔던 NC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도 1군에 돌아왔다.

이용찬은 8월 7경기 평균자책점이 29.08에 달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재정비를 위해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이용찬은 열흘 뒤 1군에 복귀했지만, 부진을 이어갔다. 8월 27일과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각각 ⅔이닝 4실점, ⅔이닝 6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렸다.

8월 29일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던 이용찬은 12일 만에 다시 1군에 복귀했다.

NC는 포수 안중열과 외야수 박시원도 1군에 콜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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