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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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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일본 명문 JT 마블러스 구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11일 "흥국생명과 JT 마블러스가 새로운 시즌 대비를 위한 4박 5일간의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T 마블러스 선수단은 이날 입국해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무르며 실전 연습에 돌입했다.

JT 마블러스는 일본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하야시 고토나의 소속팀으로 일본 V-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다.

김연경(흥국생명)이 2009년부터 2년 간 몸담은 팀이기도 하다.

흥국생명과 JT 마블러스는 합동훈련에서 2차례의 연습경기와 체력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14일 흥국생명 홈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는 팬들도 초청한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가올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손발 맞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JT 마블러스와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만난다. 14일 개최되는 연습경기에서 비시즌동안 많이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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