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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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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공동 1위에 올라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쳐 4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많은 비가 내려 대다수의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이예원은 악천후 속에서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주며 시즌 4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올 시즌 대상 포인트, 다승, 상금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도 11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4언더파를 기록했고, 10번홀에서 시작한 임희정은 5번 홀까지 소화해 4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장수연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시즌 세 번째 우승, 임희정과 장수연은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통산 상금 29억원을 눈앞에 둔 장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시 통산 상금 3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박민지, 김민별 등 6명의 선수들은 3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편 1라운드 잔여 경기는 21일 2라운드에 앞서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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