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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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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20세이브까지 세이브 1개만을 남겨뒀다.

9월 28일 기준으로 19세 3개월 25일인 김택연은 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면 2021년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20세 23일에 세운 최연소 단일 시즌 20세이브 기록을 경신한다.

김택연은 지난 5월 21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후 빠른 속도로 세이브를 쌓았다.

7월 23일에는 역대 7번째 신인 선수이자 최연소 10세이브 기록을 만들었고, 지난달 27일에는 시즌 17세이브를 달성하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배짱 넘치는 투구를 뽐내며 마무리 임무를 완수한 김택연은 60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6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두산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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