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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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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선수 시절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첼시 등에서 뛰며 족적을 남겼던 사무엘 에투 카메룬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FIFA는 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FIFA 징계위원회는 에투 회장이 징계 규정 제13조(공격적 행위 및 페어플레이 위반), 제14조(선수 및 관계자의 위법 행위)를 위반해 6개월 동안 카메룬 축구대표팀 경기에 참석할 수 없도록 제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재는 '2024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16강전 카메룬 대 브라질 맞대결 중 발생한 일로 조치됐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진 밝혀지지 않았다.

에투 회장은 내년 3월까지 성별과 연령대를 막론하고 카메룬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볼 수 없다.

FIFA는 "에투 회장은 오늘 제재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에투 회장은 선수 시절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2009~2010시즌 인터밀란 소속으로는 역사적인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투 회장은 카메룬 국가대표로 A매치 통산 118경기 56골을 기록했다.

2000년과 2002년 두 차례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네이션스컵)' 우승도 성공했다.

지난 2019년 축구화를 벗고 은퇴한 에투 회장은 2021년 카메룬축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에투 회장은 행정가로 카메룬 축구를 위해 계속 힘썼지만, '2024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반년 가까이 대표팀 경기를 볼 수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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