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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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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2년 2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할레프는 2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25시리즈 홍콩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아리나 로디오노바(114위·호주)를 2-1(6-2 4-6 6-4)로 눌렀다.

이로써 할레프는 지난 2022년 8월 'WTA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 오픈'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2017년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할레프는 2018년 프랑스오픈, 2019년 윔블던에서 정상에 선 선수다.

그러나 2022년 9월 US오픈에서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록사두스타트가 검출돼 약 1년 반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할레프는 지난해 9월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International Tennis Integrity Agency)로부터 4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은퇴 기로에 놓였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징계가 9개월로 경감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WTA 마이애미오픈을 통해 1년 반 만의 복귀전을 가졌으나, 단식 1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스페인)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5월 'WTA 125시리즈 트로피 클라랑스'에서도 첫판에서 패배했으나, 이날 징계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

한편 할레프는 다음 라운드에서 아나 블링코바(78위·러시아)와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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