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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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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무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한 타 차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프레스톤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SAS 챔피언십(총상금 210만 달러·약 28억 4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친 양용은은 스티브 플래시,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9위 그룹과의 차이는 단 한 타로, 양용은은 아쉽게 톱10에 들지 못했다.

전날까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던 양용은은 이날 PGA 투어 챔피언스 두 번째 우승까지 노렸으나, 마지막 날 타수를 읽고 오히려 내려앉고 말았다.

보기를 범했던 16번 홀과 18번 홀 모두 퍼팅이 한 끗 차이로 홀을 비껴가거나 홀에 닿지 못하며 타수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우승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미국의 제리 켈리에게 돌아갔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로, 양용은은 지난 2022년부터 이 시리즈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열린 어센션채리티클래식에서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의 연장 접전 끝에 트로피를 차지하며 챔피언스 72번째 출전 대회이자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최경주(2승)에 이어 양용은이 두 번째다.

양용은은 올 시즌 하산 트로피에서 공동 3위, 더 갤러리 클래식에서 공동 6위, 셀러브리티 초청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총 6회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양용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정규 시즌을 마친 PGA 투어 챔피언스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양용은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대회인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에 최경주, 위창수와 함께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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