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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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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부상에서 돌아온 '주장' 손흥민(32)의 득점에 힘입어 웨스트햄전에서 승리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025시즌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4승1무3패(승점 13)로 리그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 경기 덜 치렀으나, 선두 리버풀(승점 18)와의 차이를 좁히면서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키웠다.

패배한 웨스트햄은 2승2무4패(승점 8)로 리그 14위에 자리했다.

햄스트링으로 약 3주 동안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복귀해 골까지 넣으면서 핵심 자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 15분에 나온 손흥민의 득점은 EPL 통산 123골로,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 드와이트 요크 등과 함께 EPL 역대 득점 공동 19위가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 비수마이 허리에 배치됐으며,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포백라인을 꾸렸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선제골은 웨스트햄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도 곧장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 쿨루셉스키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부터는 토트넘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후반 7분 비수마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비수마의 득점에는 우도기가 도움을 줬는데, 이전 장면에서는 손흥민의 패스가 있었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이 결정적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인 알폰세 아레올라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기점 역할과 자책골 유도로 흐름을 탄 손흥민은 후반 15분 직접 골을 기록했다.

파페 사르가 후방에서 넘겨준 공을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를 한 명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완벽한 복귀전을 가진 손흥민은 후반 2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홈 팬들은 주장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4-1로 차이를 벌린 토트넘은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후반 41분 쿠두스가 퇴장을 당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3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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