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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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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시즌 첫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2(25-18 25-18 20-25 21-25 15-13)로 이겼다.

지난 컵 대회에서 V-리그 4연속 통합 우승을 일군 대한항공을 꺾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현대캐피탈은 이날 시즌 첫 경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나르도 레이바(레오)는 26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주장 허수봉도 21득점을 올리며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아시아쿼터 덩 신펑도 14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은 팀 내 3명이나 두 자릿수 고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에선 미힐 아히가 양 팀에서 가장 높은 30득점을 올렸다. 김지한과 알리 하그파라스트도 14점과 11점을 올렸으나 승리까지 한 끗 부족했다.


1세트 첫 점수를 우리카드의 서브 범실로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오픈 공격과 허수봉의 서브에이스로 금세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먼저 10점 고지를 밟은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15-10까지 점수를 벌렸고, 허수봉의 퀵오픈과 오픈 공격이 내리 우리카드의 코트에 박히며 17-12로 앞서나갔다.

허수봉의 백어택과 김진영의 속공으로 24-17 세트포인트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 김완종의 서브 범실로 25번째 점수를 획득, 25-18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선 베테랑 최민호의 활약이 빛났다. 최민호는 2세트에서 허수봉과 함께 6득점을 올리며 팀의 세트 승리를 따냈다.

최민호와 허수봉, 그리고 레오의 공격으로 현대캐피탈은 금세 20-14 리드를 잡았고, 세트 막판 교체로 들어온 전광인의 퀵오픈과 오픈 공격이 성공하며 현대캐피탈은 25-18로 2세트도 가져갔다.


우리카드는 3세트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13-9로 앞서가던 우리카드는 연결 범실에 이어진 이상현과 알리의 공격 범실로 15-15까지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세트 막판 3연속 서브 득점으로 24-20 세트 포인트에 다다랐고, 레오의 블로킹 터치네트 범실로 우리카드는 25-20으로 3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밀어내고 25-21로 4세트도 승리, 승부를 5세트까지 이어갔다.

5세트는 이날 경기 가장 접전이 펼쳐졌다. 12-11로 근소하게 앞서던 현대캐피탈은 교체로 들어온 김진영의 서브가 적중하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신펑의 서브에이스로 15-13으로 5세트를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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